무엇이 중요합니까? <뭐시 중헌디?> > 하늘소리칼럼

무엇이 중요합니까? <뭐시 중헌디?>

역사 속에서 한 때는 세계를 지배하기도 하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던 거대한 나라와 제국들이 있었다. 이러한 제국들이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유적만이 그때의 영화로운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수메르, 바벨로니아, 앗시리아, 페르시아, 페루의 잉카문명, 몽골과 징기스칸 등. 거대한 힘을 자랑하던 제국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제국들은 힘으로 타민족이나 국가를 정복하고 민중을 수탈하며 통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주 작은 나라이면서 많은 강대국의 침략과 억압을 받고 심지어 자기들의 땅에서 쫓겨나서 영토가 없이 약1900년 동안 전세계를 떠돌며 박해와 힘든 삶을 살면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결국 가지들의 영토를 되찾고, 세계 속에서 정치, 경제, 예술, 의학,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하고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작은 나라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나라가 있다. 그 나라를 우리는 “유태민족” 혹은 이스라엘이라고 부른다.

힘으로 세계를 지배한 나라들은 더 강한 힘에 의해 무너지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신앙과 정신에 근거한 교육으로 통치한 나라는 그 나라가 멸망하더라도 정신이 남아있게 마련이다. 유대인들은 신앙에 기초하여 유대인의 정신과 언어(히브리어)와 사상을 자녀(다음세대)에게 전달했기에 그들은 점점 더 강해질 수가 있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토라」라고 일컫는 구약성경과 이를 기초로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탈무드」로 교육하고 있는데 이는 유태인 5,000년의 지혜, 신앙, 도덕, 전통, 인생관 등이 총 집합된 것이다. 처음에는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을 수천 명의 학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편찬한 것이다.

힘이 아닌 신앙과 정신교육이 유대인의 힘이라면 그리스도인 역시 「성경」에 대한 근거한 「신앙과 삶」을 다음세대에 확실히 교육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신명기6: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