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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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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06-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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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지 맙시다.

 

날씨가 차츰 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되어 습도가 높아지니 사람들이 자칫 지치고, 볼쾌지수가 높아져서 짜증을 내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나 여름에는 온도가 올라가고 비가 내려야만 농사도 지을 수 있고, 필요한 물을 얻을 수 있으니 불편하기는 해도 불평을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러시아의 오미야콘이라는 도시는 1926년 영하71.2°까지 내려갔으며, 야쿠츠크1월 평균 온도는 영하42°라고 한다. 이런 강추위에서도 사람들은 그런대로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미야콘에는 대학도 있고 영화관도 있으며,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사람의 삶도 어떤 면에서 날씨와 같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낮만 있기를 바라지만 밤도 있어야 한다. 또는 따듯한 날씨만 있기를 원하지만 추위도 더위도 비도 내리고 때로는 눈이 내리기도 하고 바람이 불기도 한다. 그래야 자연과 생물이 생존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이다. 태풍이 불 때는 심히 불안하고 때로는 피해가 있기도 하지만 태풍이 몇 주씩 계속 되는 것은 아니다. 눈보라가 칠 때에는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몇 주씩, 한 달, 두 달 눈보라가 치는 것은 아니다. 추위도, 더위도 장마 비도, 눈보라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해가 뜨고, 날씨가 가라앉고 잔잔해지게 되는 것이다.

인생이 지금은 몹시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금만 참고 견디다 보면 웃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이겨내어야만 하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로마서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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