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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묵상하며 드리는

              목회 서신

사랑하는 반석교회 성도 여러분

나뭇잎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입니다.

우리의 삶도, 신앙생활도,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아름답게 결실 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전쟁과 침체되고 어려운 세계 경제

그리고 심각한 젊은이들의 취업 난,

물가 고로 인하여 얼마나 힘들게 지내고 계십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힘껏 봉사하시고 애쓰신 성도님들의 헌신과 수고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상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에서도

우리교회는“100일 감사 일천감사”를 해왔습니다.

매일 감사를 찾으며 일기를 작성하신

성도님들의 신앙에 큰 감동과 은혜가 임하였으리라고 믿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광야에서

장막 생활한 것을 기억하며 장막절(초막절)을 지켜왔고

한 해의 농사를 추수한 후에

곡식과 열매를 창고에 들이고 

결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지켜온 수장절이 오늘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구원과 은혜에서 감사를 찾으며

하나님 앞에 기쁨과 정성으로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감사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족한 종은

반석교회 성도들

특히 장로님들을 비롯한 임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치하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의 마무리가

주님의 은혜로 잘 결실하기를 바라며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위에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2023. 11. 11

반석교회 담임목사 김문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