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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는 복음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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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266회 작성일 26-07-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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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05.

⌜다름을 인정하는 복음의 공동체」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2)

 

우리는 일상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를 자주 혼동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쉽게 ‘틀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름은 곧 틀림이 아니다.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 환경에서 비롯된 차이를 잘못으로 단정하는 순간 갈등은 시작된다.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판단하려는 태도가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각각 다른 모습과 은사로 창조하셨음을 말씀한다. 같은 몸에 여러 지체가 있듯이 교회도 다양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있다. 하나님은 획일성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은사를 통해 한 몸을 이루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다름은 공동체를 약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질서와 섭리였다.

 

예수님께서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쉽게 정죄하지 않으셨다. 죄는 분명하게 책망하셨지만, 사람은 사랑으로 품으셨다. 복음은 사람을 정죄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기준만을 절대화해서는 안 된다.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힌다. 진리를 말하되 사랑 안에서 말하는 것이 복음의 방식이었다.

 

오늘 우리의 가정과 교회, 사회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다름을 틀림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세워 가겠다고 결단해야 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품는 삶을 통하여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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