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74회 작성일 22-02-19 09:38본문
전쟁
요즘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전쟁터를 방불하게 한다.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인터넷 강의로 밤 늦게까지 공부에 매달린 학생들의 모습이 그렇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이전투구」(진흙땅의 개싸움)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그렇고, 코로나 때문에 온갖 제약 속에서도 살아보려고 애쓰는 소상공인들, 시장터의 상인들의 모습이 그렇다.
어찌하든지 살아남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쟁터의 군인들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과거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전열」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적과 맞서 싸울 때에 제일 앞선 사람이 쓰러지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그 무너진 공백을 채워서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하였다. 그런데 알렉산더가 전쟁을 크게 승리한 것은 날샌 기마병들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공격하여 이를 피하기 위해 전열이 흐트러지면 그 틈을 타서 공격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마의 군대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마차를 이용하여 공격을 하였기 때문이고, 이를 위해서 로마는 많은 곳에 진출하기 위해서 도로를 많이 개설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마차로 기동력을 앞세워 공격을 하였다고 한다.
몽골의 징기스칸은 말을 타고 빠르게 기동력을 앞세워 공격하였기에 많은 나라를 전쟁에서 정복하였고, 또한 그들은 유목민이기에 소와 양을 잡아 말려서 육포로 만들어 가지고 식량을 삼았기에 수개월씩 식량 보급이 안되어도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성경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을 영적 싸움(전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적 전쟁을 승리하기 위해서 항상 전열을 정비하듯 신앙의 기본과 자세를 바로하고 늘 깨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에베소서6:12-13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