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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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2-03-05 09:33본문
전쟁은 죄악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시작되었고, 많은 피해와 사상자의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쟁은 때때로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더라고 그것은 언제나 악이며 선이 아니다. 우리는 남의 아이들을 죽음으로써 평화롭게 사는 법을 배워서는 안된다”<지미. 카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러시아에서까지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1991년 구소련의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는 독립국가로 인정을 받았으며, 러시아와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지도부는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구소련 구성 공화국으로 러시아의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인식해 왔다. 1994년 우크라이나는 핵무기를 폐지하기로 하고, 러시아, 영국,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한 위협이나 무력 사용에 대한 보장을 발행할 조건으로 한 「부다페스트」안전 보장 각서에 서명했다.
1991년 러시아는 유럽 안보 헌장에 서명하며, 각 참가국들이 동맹 조약을 포함한 안보협정을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변경할 권리가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우크라이나는 핵을 포기하고, 미국이나 서방의 지원을 기대했으며,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하려고 하였으나 무산 되었다.
러시아는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입장이 러시아에게 위협이 된다는 빌미로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정치적 입장과 관계가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러시아의 침공을 보면서 ① 국제관계에서의 약속과 동맹은 언제라도 깨어질 수가 있으며 ② 힘이 약한(우크라이나 군사력 세계 22위, 러시아 군사력 세계2위)나라는 언제나 짖밟힐 수 있다는 사실과 ③ 여기까지 오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는 지도자의 외교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속히 전쟁이 끝나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한다.
“전쟁은 악이요,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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