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보다 마음을 고치세요. > 하늘소리칼럼

얼굴보다 마음을 고치세요.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얼굴을 수술한다. 얼굴의 한 부분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유명한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고 싶어서 수술을 하게 되는데 한 부분을 수술해 놓고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처음에는 눈, 다음에는 코, 다음에는 턱을 수술하는 소위 성형중독 현상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어느 연구 결과에 보니 “사람들의 뇌의 구조가 사물을 볼 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보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뇌의 반응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외부의 공격에서 피하려는 반응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반응은 「뇌의 구조」보다는 그 사람의 감정, 심리상태, 사고방식 등에서 더 크게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즉 뇌의 구조(hard ware) 보다는 소프트웨어(Soft ware)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점은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는 부정적 사고보다 열등감이 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부정적인 판단」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나 Soft ware를 그대로 놔두고 hard ware를 아무리 바꾸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Soft ware를 바꾸는 일은 쉽지만 hard ware를 바꾸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즉 자신의 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눈을 고치려 하지 말고 생각과 관점 사고방식을 바꾸어 보자 눈이 실명되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을 생각해 보자. 시력이 나빠서 돗수가 높은 돋보기를 쓰고도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자. 눈의 역할은 사물을 보는 것이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수술을 받는 「미의 기능」이 아닌 것이다.

눈을 수술하지 말고 관점을 수술하라, 생각을 수술하라. 이를 위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신명기 33 :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