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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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22-01-29 09:30본문
바보가 되세요.
톨스토이의 글에 보면, “바보가 되면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바보, 이반>라는 말이 있다.
이는 정말로 바보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조금만 자신의 욕심이나, 자존심을 내려 놓으라는 말이 아닌가 싶다.
세상에 부러운 것이 많고, 자신이 늘 부족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버려야 할 욕심을 아직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 있기에 부자가 부럽고, 남보다 높아지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자신이 초라하게 보이고, 늘 불행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욕심을 내려 놓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자존심을 너무 내세우기 때문에 세상에는 미운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을 지니고 있어야 불쾌함도, 미움도, 아쉬움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위대한 사람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람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목적의식에 따른 목표를 세우고, 성실하게 노력하지만 결코 욕심을 따라 살지 않으며, 자존심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깨드리지 않으며, 조금 손해를 입더라도 정의로운 길을 선택하며,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위대한 사람이요,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다.
소설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 상금으로 집과 자동차를 구입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향년46세의 나이로 죽었다.
반면에 「알베르트 슈바이쳐」 <프랑스의 의사, 사상가, 신학자, 음악가, 선교사>는 젊은 나이에 교수직을 내려놓고,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와 의료 봉사를 하였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한 때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를 오래동안 지속하여 왔다.
쓸데없는 욕심, 의미가 없는 자존심, 절제되지 못하는 욕망 때문에 인생을 비참하게 살지 말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빌립보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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