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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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03회 작성일 21-09-04 09:12본문
생명은 소중합니다.
탈레반 세력이 아프카니스탄 정부군을 밀어내고, 정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20년 동안 정부를 지지하던 미국이 손을 떼고, 미군 철수를 시작하고 나서 일어난 일이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은 매우 심각하다. 탈레반 세력이 아프카니스탄의 경찰, 군인, 정부 관리에 대한 살상과 여성들에 대한 살해 그리고 선교사와 그리스도인에 대한 살해가 그 소식의 내용이다.
여성들이 부르카(이슬람 여성의 전통 복장, 머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통옷 형태)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 여성의 복식은 ① 머리에서 어깨까지 덮어쓰는 「차도르」 ② 머리와 상반신을 가리는 「히잡」 ③ 머리와 손을 제외한 신체를 가리는 「아바야」등이 있다. 그런데 탈레반 세력은 부르카 착용을 주장하며, 이 때문에 「부르카」의 가격이 폭등하고, 구하기 위해 여성들이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들의 학교 교육을 반대하는 탈레반은 학교에 다니거나 글을 아는 여성들을 살해하고, 특히 그리스도인과 선교사들에 대한 총살은 이미 많이 알려졌고, 영상이 나돌기까지 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 스마트폰을 빼앗아 「성경이나 기독교 관련 앱」이 있으면 죽인다고 한다.
미국이 월남에서 철수한 후에 베트남에서 일어난 대규모 살해와 이를 피해 살기 위해 나라를 떠나 배에서 지내다가 목숨을 잃은 「보트피플」(boat people), 크메르루즈군의 「킬링필드」 사건 등을 볼 때에 얼마나 많은 살육이 일어날까 하는 걱정을 금할 수가 없다. 국제기구와 여러 나라들은 ①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는 난민들의 정착과 ② 아프카니스탄의 국민들이 목숨을 잃지 않도록 힘을 모아 해결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25:35-36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 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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