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에 치우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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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36회 작성일 21-05-15 09:27본문
극단에 치우치지 말라
다양한 언론 매체의 보도는 같은 사건이나, 이슈에 대하여 다양한 보도와 해석,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는 언론 매체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보도와 입장 발표를 하기보다 이념적 입장에 따라 반대적인 내용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외에도 SNS를 통해서 여러 가지의 개인적인 의견과 입장의 표현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도 극과극의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논에 잡초가 너무 많이 나와서 농부가 벼와 잡초를 모두 불살라 버린 경우와 잡초가 너무 많다고 그대로 방치한 농부의 공통점은 극단에 치우쳤다는 것이라고 한다.”
개인의 이념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에 치우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며, 우리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가 이념 즉 진보와 보수의 논리에서 생각한다면 이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아리스토 텔레스의 수사학에 나오는 말이 있다. 어떤 언론이나 설명이 수사학적으로 바르게 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① 에토스… 말하는 사람의 진정성 ② 파토스… 말을 듣는 대중의 심리 상태 ③ 로고스… 말의 내용이 논리적인가? 이다.
말하는 언론 매체가 이념과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거나 대중들이 편향된 시각을 가지거나 불신의식을 가지고 있거나 전달하려는 내용에 비합리적이거나 논리성이 부족하다면 결국 우리 사회는 엄청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가 점점 심각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정부가 아무리 정책을 발표해도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으므로 아무리 좋은 정책도 또 다른 혼란만 가져오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념적 극단적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는 모든 가치관과 안목을 성경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개인의 생각과 입장은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도 않으며 옳고, 정의로운 말씀인 것이다.
디모데후서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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