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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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0-12-05 09:13본문
입지 (立志)
무슨 일이든지 제대로 해내려면 「목적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율곡은 제자에게 말하기를 입지(立志) 즉 “뜻이 서있지 않고는 아무 일도 이룰 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뜻을 세우려면 말과 행동에 거짓이 없으면 뜻은 저절로 설 것이요 경계하여 늘 조심한다면 그 뜻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뜻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목표 설정이 될 수가 없으며, 목적도 없고, 목표도 없는 사람은 방향 설정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일을 제대로 해낼 수도 없으며, 인생을 바르게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대학에 진학을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을 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수고하고 노력한데에 비해 결과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가 않다. 자신의 적성, 능력, 하고 싶은 부분과는 관계없는 점수에 따라 혹은 학교의 간판만 보고 진학하는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가 있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대학만 나오면 취직을 쉽게 하는 현실이 아니다. 그래서 열심히 입시 준비도 해야 하지만 진로와 학교, 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는 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②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직업 ③ 부모가 하라는대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신중히 생각한다면 ① 자신의 사명을 찾아야 한다. ②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찾아야 한다. ③ 사명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가 1~2년 만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학업을 포기하고 재수, 삼수를 하는 우리의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도중에라도 궤도수정을 하는 사람은 다시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낙오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걸어가지 않아야 할 길을... 맞지 않는 옷을 입고 평생을 힘들게 걸어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인생의 시행착오가 없도록 힘써 기도하고 생각하여 뜻을 세우고 나아가 뜻을 이루도록 하자.
빌립보서4: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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