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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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86회 작성일 20-09-19 13:51본문
보석의 가격은...
청년들의 실업율은 높아져 가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노령 인구는 늘어나서 노령 사회에서 초노령 사회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한 때 취업이 잘 된다고 하던 전·화·기(전기 전자, 화학, 기계 분야)까지도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4년제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졸업하고도 취업이 어렵다 보니, 좋은 청년들이 희망을 잃어가며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를 포기하게 된다고 한다. (취업 포기, 결혼 포기, 연애 포기, 출산 포기, 내 집 마련... 꿈, 희망)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가 없다.
탈무드에 보면, 어느 청년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랍비는 그에게 보석 한 개를 주면서 시장에 나가 사람들에게 보석의 가격을 알아보도록 한다. “그러나 절대로 팔지는 말아라” 배추장사에게 가서 “이 보석을 사시지요.” “배추 두포기를 줄테니 보석을 내게 팔도록 하세요!” 사과 장사에게 가서 “이 보석을 사시지요!” “사과 몇 개를 줄터이니 보석을 파세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보석을 사겠다고 하였다.
그 청년은 랍비가 준 보석이 아무가치가 없는 것인줄 알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그 보석을 보고 난 후 “이 보석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 만큼 아주 귀한 물건입니다.” “많은 돈을 줄터이니 이 보석을 내게 파시지요” 그 사람은 보석을 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 아무리 귀한 보석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단지 배추 몇 포기, 사과 몇 개의 가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매우 귀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사람도 자신의 가치를 바로 알아야 자존감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아주 귀하고 복되게 지으셨다. 따라서 사람의 가치는 매우 소중한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자신의 올바른 정체감이 곧 자존감의 회복이 되고,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과 이유를 생각하고 소중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인생은 결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고, 자신을 비하하고 자학한 죄를 회개해야 한다.
신명기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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