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73회 작성일 20-06-28 12:23본문
잘 모르겠습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끔 물어볼 기회가 있다. “장래의 희망이 무엇이냐? 꿈이 무엇이냐? 하고 싶은 일이나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냐?”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의 대답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물론 자기의 생각대로 인생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목표를 향하여 준비해 나가는 것이 아무 목표도 계획도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일이다.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인생설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놀랍게도 단지 3%의 학생들만이 인생에 대한 그리고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후 그들을 대상으로 생활조사를 해보니 목표를 세우고 있었던 3%의 학생들이 나머지 97%에 비해 크게 성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목표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점과 목표가 있기에 시련과 방해가 있어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게 되기 때문에 목표가 없는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준다. 또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목표달성을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게 되고, 이에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며, 필요한 실력과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러한 목표의식은 사람을 더룩 강하게 만들어 주며,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좌·우로 치우치거나 힘들어도 낙심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어쩌다보니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 사람은 없다. 자고나서보니 재벌이 되거나 부자가 되는 일도 없다. 성공했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뜻을 세우고 목표를 세우고 달려간 사람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우리 다음세대들이 목표가 분명한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고린도전서 9: 26-27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