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흑사병 > 하늘소리칼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흑사병

중국 무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발병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비상사태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SNS상에 떠도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더욱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고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이번 발병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폐렴 바이러스의 원인이 「박쥐 또는 뱀」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 이런 동물들은 구약성경에서 식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들이다. 어떤 특수한 상황이나 이유에서 식용으로 사용한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위생적인 처리과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중국 보건당국에서 10일 안에 병원을 세우라는 지시에 의해서 장비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도가 되었다. 중국다운 발상과 행정이라고 생각이 되며, 무리한 방식은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 진다. 급하다고 서두르기보다는 철저한 대안이 필요할 것이다. 흑사병이 유럽대륙을 휩쓸고 갈 때에 유대인들은 그들의 규례대로 손, 발 씻기를 계속하여 피해가 아주 적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자국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항공기를 보내어 미국인들을 본국으로 이송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이 미국의 정신인 것이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책임지는 정책과 행정을 보여줄 때에 국민들은 국가를 신뢰하게 되고 세금을 납부해도 아깝지 않다는 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세기를 보내어 교민들을 수송하기 시작하였다. 한명이라도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이다.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왕래가 있다 보니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만들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안일한 대응방식은 문제를 더 크고,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행을 금하거나 자제하고 있어도 불가피하게 중국과 접촉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해 겉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분리 수용하여 완벽한 방역대책을 세워야만 할 것이다. 미국 정부의 자국민 보호대응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을 철저하게 지키고, 인도하신 분이시기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시편121: 7-8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