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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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804회 작성일 20-06-15 10:04본문
다 너 때문이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이다.
① 운명론자- 나는 원래 일을 잘 할 수 없는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② 불평자 – 이것은 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③ 원망자 – 나는 잘 했는데 일이 잘 안된 것은 ‘다 너 때문이다.’
④ 긍정적인 사람 – 지금은 잘 안됐지만 다시 시도하고, 노력하면 일이 잘 될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노력과 준비의 부족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국가의 탓, 부모의 탓, 시대의 탓, 다른 사람의 탓만한다. “너 때문에, 당신 때문에...”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공부를 잘못하는 것은 ① 부모가 나를 머리가 나쁘게 태어나게 했기 때문이다. ② 선생님이 잘못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③ 공부를 할 환경이 나쁘기 때문이다. ④ 시험 문제가 잘못 출제 되었기 때문이다. 등등” 모두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결국 원인이나 까닭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은 좋아질 확률이 아주 적다.
프로 골프 선수들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자신의 경기를 녹화한 비디오를 수없이 돌려보며 어디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보완하는 훈련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마츄어들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①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② 오늘은 날씨가 그래서 ③ 잔디가 좋지를 않아서”라고 말을 한다고 한다.
실패의 핑계를 엉뚱한 방향으로 돌리기 때문에 그 사람은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항상 자신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과 노력 때문이라고 자만하게 된다. 안될 때는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잘되면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속담이 있다. “안되는 일은 조상 탓이요, 잘되면 내 탓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는 집 안에 환자가 생기거나 일이 잘 안되면 “조상의 무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여 멀쩡한 산소를 이리 저리 옮기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과연 내 잘못과 부족 때문이 아니라 조상의 산소 자리 때문이라고 믿는 것이 옳은 일인가? 아무리 일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남의 탓”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자.
출애굽기15:24-25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매 그가 물에 던지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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