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Guns, Germs, Steei>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 20-06-15 09:41본문
총, 균, 쇠 <Guns, Germs, Steei>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갈등과 대립이다.
① 이념, ② 지역, ③ 세대, ④ 계층 등의 갈등구도는 점점 골이 깊어져 가고 있다고 보며 이는 국가적으로 많은 낭비와 어려움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구도를 적절히 이용하려는 정치지도자들이 있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제러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박사의 글 <제3의 침팬지,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은 매우 유명하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명의 발전과 경제적 차이, 생활의 차이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서 환경의 차이, 자원의 차이를 이야기 하면서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이 여러 나라로 확산되면서 무기와 질병, 철이 비유럽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음을 말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간 후, 전쟁과 질병으로 95%의 원주민이 죽고 말았다고 한다.
그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 “유목민의 고달픈 삶보다는 정착해서 살아가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유목을 하며 살아가야할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갈등과 대립의 이야기를 해보자. 왜 서로 갈등이 있고 대립이 있는가?
① 자신의 생각이 옳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틀리다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를 수는 있어도 틀린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반대로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는 것이다.
②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욕심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은 서로 공존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③ 극단적인 이기주의 또는 편향적 의식 때문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세상이다.
갈라디아 5: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