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같은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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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4-06-08 10:02본문
물 같은 지도자
세상에 강한 것들이 있는데... 돌이 아무리 강해도, 쇠는 돌을 깨뜨릴 수가 있다. 쇠는 불로 녹일 수가 있다. 그런데 그 불은 물로 끌 수가 있다. 바닷가에 가보면 파도치는 바닷물에 의해 돌맹이들은 깎이고 다듬어져서 밤톨처럼 공처럼 매끄럽게 되어 있다.
노자<老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지도자는 물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1) 물은 수평을 이룬다.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지금도 건축현장에서는 수평과 수직을 가늠한다. 지도자는 물처럼 공평하고, 사람을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 지도자는 항상 겸손해야 하며, 낮은데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2) 물은 본질이 변하지 않으며 환경에 순응한다.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동그란 모양이 된다. 지도자는 어떤 사람, 어떤 환경에도 본질을 지닌채 순응할 수 있어야 한다.
3) 물은 때로는 얼음이 되기고 하고, 때로는 수증기가 되기도 한다.
지도자는 얼음처럼 강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흔적이 없이 사라지는 수증기 같이 묻혀 있어야 할 때도 있다.
4) 물은 생물의 생존의 힘이 있다. 물이 있어야 사람도, 모든 생물도 살아간다. 대도시가 형성된 곳을 보면 큰 강을 끼고 세워져 있다. 즉 물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도시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4대 문명의 발상지가 이집트: 나일강, 메소보다미아 문명: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인도: 인더스강, 중국: 황하 강의 유역이다>
지도자는 계획을 세우고, 공동체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
국가에도, 교회에도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빌립보서 4:12 – 13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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