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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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4-08-17 09:01본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라는 작품이 있다. 후에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
그 줄거리는 1937년 파시스트와 공화 정부파로 나뉘어 싸우던 스페인 내전에서 미국 청년 ⌜로버트 죠단⌟이 정의와 자유를 위해 공화 정부파의 의용군에 투신하여 게릴라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죠단⌟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철교를 폭파시키라는 것이다. 죠단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마침내 철교 폭파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말을 타고 달리는 순간 적군의 포화에 쓰러지게 된다.
사람들은 각자가 자기의 생각과 가치에 따라 직업을 가지거나 일을 하게 된다.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로버트 죠단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다른 나라의 의용군에 참여하여 종사를 하고 목숨을 잃게 되는 사람도 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한다. 무엇을 위해서 힘들게 일을 하는가? 행복한 인생을 위함인가? 자기가 얻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함인가? 목적이 선하고 분명한 사람에게는 힘든 일도 기쁘게 여길 수 있고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힘들게 일하고 번 돈이 가족의 소중한 삶을 살아가게 하며 또는 자식을 공부시키는데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들어도 보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이 바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일은 어떤 것이라고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신앙인들이 열심히 교회 예배에 출석을 하고 헌신을 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기쁘고 감사하게 신앙 생활을 하기도 하고, 어렵게 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것이 감사해서 하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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