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언어와 전문적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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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27회 작성일 20-06-13 20:10본문
일반적 언어와 전문적 언어
「아침에 동쪽에서 해가 떠서 저녁에는 서쪽으로 해가 진다.」 흔히 이렇게 말을 해도 특별히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언어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을 해서는 안된다.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의해서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야 한다. 이 말은 전문적인 언어라고 할 수가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밥(식사)이라고 하면, 쌀(rice)을 떠올린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은 밥(식사)을 말하면 국수(면:noodle)라고 이해한다.
유목민들은 밥을 의미할 때, 고기(meet)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일반적인 언어는 밥, 주식, 식사를 의미하지만 조금 깊이 들어가면 각자의 문화와 관습에 따라 <밥, 떡, 빵, 면, 고기)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는 과연 어떤 언어라고 알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언어를 일반적인 언어, 문화적인 언어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이 어렵다. 모순이다. 심지어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에 사용된 언어는 처음부터 전문적인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즉 성경은 어떤 사람의 말처럼 「하나님을 설명하거나 증명하려고 기록된 변증서」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전제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계시요 말씀이다. 즉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과 구원하심을 믿는 신앙의 눈으로 볼 때에만 그 말씀이 이해가 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에 깨달아지게 되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인가? 지구가 움직이는 것인가” 일반적 언어로 전문적 언어를 비판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히브리서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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