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 하늘소리칼럼

천국과 지옥

삶에 대해 힘들다. 고달프다, 슬프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인생은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 즉 삶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조건과 환경이 나쁘고, 어려운 일이 더 많기 때문은 아니다. 그들의 생각과 삶의 방향, 목표에 그 이유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즉 어려운 여건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좋은 일을 생각하고, 감사하느냐?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과 원망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옆에 있는 사람을 원망하고, 주어진 상황에 대해 불평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그 사람의 마음은 지옥일 것이다. 그러나 감사하고,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희망을 품는 사람의 마음은 천국일 것이다.

교회 생활을 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 가운데에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구원해 주심에 대해 기쁨으로 감격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늘 기쁨과 감동이 있으며, 예배가 즐겁고, 기도시간이 즐겁고, 신앙생활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채워질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입장과 처지를 비관하며 하나님께 심판과 정죄를 받을까 두려움과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억지로 고통의 환경에서 벗어나려고만 애쓰면 결국은 율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쳐서 포기하고 말게 될 것이다.

인생이 생각처럼 간단하거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①목표를 향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자 ②어려움을 통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자 ③어려움 속에서도 나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주님을 생각해 보자 ④어려움을 통해서 영원하신 하나님과 그분이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자 ⑤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몹쓸 십자가를 지심을 생각해 보자 ⑥어려울 때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자 ⑦심한 고난을 견디고 승리한 욥을 생각해 보자. 그리하면 인생과 신앙과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야고보서 5:10-11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의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