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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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56회 작성일 20-06-13 19:48본문
장소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교회에 부담임목사로 부임한 후배 목사님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서울에 사는 부자교인들은 걱정 근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상담과 심방을 해보니 걱정과 염려가 없는 사람들이 없더라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천국과 같은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며, 기쁨과 감사로 천국 같은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환경과 조건은 천국 같은데 그 곳에서도 싸우며, 미워하며, 범죄하고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환경이 결코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기쁨을 누리게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지옥 같이 힘들고 열악하게 지내면서도 기쁨과 감사로 천국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집트나 필리핀 쓰레기 마을에 살면서 힘들게 가난하게 위험 속에서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밝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대로 나쁜 환경, 열악한 조건 즉 지옥 같은 환경에서 지옥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보면 누구나 좋은 환경, 부유한 삶을 추구하고, 이는 그런 환경에서 행복과 기쁨이 생길 것이라고 착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고급 맨션에서 살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고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있어도 찬송하며 기도하였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환경이 아니라 그 마음에 주님이 계신 내적 평안을 누릴 때에 「초막이나 궁궐이나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찬양할 수가 있는 것이다.
감사하자, 기뻐하자, 주님을 찬양하자!
잠언 15:16-17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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