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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과 종말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학」은 현재 상황의 공통분모에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고 ①미래에 유망한 사업 ②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③미래에 사라지게 될 직업과 물건들....

이러한 미래에 대한 예측과 관심은 필요한 일이지만 이는 정해진 일은 아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사람들의 생각이나 계획이 반드시 맞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미래학이 아니라 「종말론」을 생각한다. 종말론은 신앙생활의 정점이며, 내세 영광을 바라보는 것이다. 즉 미래를 기점으로 현재를 해석하며, 결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말론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기준이 다르고 질적 수준도 다른 것을 보게 된다. 종말 신앙이 분명할수록 사람의 등급은 달라진다.

종말신앙이란? 하나님은 시작과 마지막(알파와 오메가)이 되시기에 창조에서 시작된 역사는 마지막을 향하여 나아가며,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와 섭리자, 그리고 구원자가 되시어서, 그 백성들을 죄와 고난, 어두움의 세력에서 구원해주시며 함께 하시는 것이다.

오늘도 그 구원자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다시 오시는 것이다. 즉 미래는 오늘의 상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의 성취에 의해, 고난과 역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고, 그 뜻을 실현하며, 순종하기 위해서 때로는 고난과 핍박, 시련, 훼방을 당하면서도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간 신앙의 승리자들에게 ①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고 ②영원한 나라를 주시며 ③상급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 종말의 본질인 것을 깨닫고 어떤 상황에서도 종말적 신앙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16: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욥기 19: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