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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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48회 작성일 20-06-13 19:43본문
열등감과 명품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주장하며,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옳고 모든 사람의 주장이 다 수용될 수도 없으며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어린 아이들이 냇가에서 놀고 있었다.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돌멩이를 내려놓았다. 옆에 있던 아이가 그 돌멩이를 집어 들게 되자, 원래 돌멩이를 가지고 놀던 아이는 “그 돌멩이는 내 것이니 내 놓으라”고 하였고, 한 어린이는 “내 것이니 줄 수 없다.”고 서로 옥신각신 하다가 마침내 싸움을 하게 되었다. 냇가에는 그 돌멩이와 비슷한 것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마치 큰 보물이나 되는 것처럼 서로 가지려고 싸우는 것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핏대를 세우고, 싸우며, 지내 놓고 보면 웃어 넘길 만한 일에 목숨 걸고 다투며, 애태우며, 고민하며, 화내며, 속상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모든 일이 헛된 자존심을 내세우기 때문이요, 이는 자존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다른 사람에게 나 자신을 우월하게 보이고, 크게 보이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상대방을 누르고, 무시하고, 큰 소리를 치는 것이다. 이것은 열등감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더욱 많이 나타나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명품 가방, 명품 옷, 명품 액세서리를 선호하며 남에게 자신을 과시하려고 한다. 그러나 명품 인생이 되어야 그가 지니고 있는 것이 주목을 받게 되고,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지 명품 물건이 결코 사람을 명품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성품과 인격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누더기를 입고 있어도 존경을 받게 되지만 빗나간 가치와 생각이 잘못된 사람은 아무리 고급 옷을 입고 있어도 경명을 받게 되고 말 것이다.
잠언 3: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으리라”
디모데전서 2: 9-10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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