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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둑의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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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0-06-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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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둑의 꾀

 

어느 도둑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귀한 종을 탐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종은 누군가가 손을 대면 저절로 소리가 나는 종이었기 때문에, 도둑은 그것을 훔치지 못하고 안타까워하고만 있었다.

탐심에 사로잡힌 도둑은 어느 날 스스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리고 밤이 되자 도둑은 종을 훔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담을 넘었다. 도둑은 종을 둘러메고 조용히 걸어 나왔다. 도둑은 생각한대로 종소리를 들을 수 없었으나 금방 잡히고 말았다. 도둑이 종을 훔치기 위해서 고심하며 찾아낸 아이디어는 바로 자기의 귀를 막는 것이었다.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미련한 것이었는지를 잡힌 후에 다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대로 살려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 가운데는 죄와 잘못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성경에 죄라고 규정해 놓은 것을 깨닫고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며,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려고 하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고 생각하면 죄를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고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귀를 막아 버리는 것이다. 이는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요, 죄를 짓는 것보다 더욱 악한 일이다.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외칠 대에 유대인들은 듣고 가책을 받게 되자 회개한 것이 아니라 귀를 막은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외면하는 일은 죄를 짓는 자보다 더욱 어리석고 악한 자이다.

 

사도행전 7: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사도행전 7: 57-58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박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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