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없는 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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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82회 작성일 20-06-13 19:47본문
고칠 수 없는 불치병
사마천이 쓴 「사기」의 「편작열전」(扁鵲列傳)에 보면 어떠한 명의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여섯 가지 불치병이 있다고 한다.
첫째: 환자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며,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정확한 의사의 진료와 충고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치료 할 수가 없다.
둘째: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 명예만을 중시하여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 또한 불치병이다.
셋째: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만하면 넉넉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좆는 사람은 고칠 수가 없다.
넷째: 음, 양의 평형이 깨져서 오장의 기가 안정되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된 사람이다.
다섯째: 몸이 너무 쇠약해져서 도저히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 어떤 명약을 쓰더라도 그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기본체력이 안되는 사람이다.
여섯째: 무당의 말만 믿고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는 환자이다.
과학적인 치료보다는 신비적이고, 주술적인 치료에 더 매달리는 사람들이다.
<박재희. 3분 고전에서>
이와 같은 사람들은 어떤 명의라 할지라도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신앙인들 가운데도 내 문제는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외면하며, 자기 생각과 욕심을 따라 판단하며, 자기 힘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거나 본인은 기도하지 않고 이상한 신앙을 가진 사람, 즉 예언기도, 안수기도 해주는 기도원을 신뢰하는 신앙은 참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디모데후서 4: 3-4
“때라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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