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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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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66회 작성일 20-06-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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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약

 

최근에 나온 신조어 가운데 스몸비족(Smombie)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이같은 스마트폰 중독을 디지털 마약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알코올, 마약, 게임, 도박 중독과 같이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카페인 중독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줄인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중독 현상은 의존에서 비롯되며 이는 낮은 자존감이 그 이유라고 볼 수가 있다.

모 단체에서 2017년도에 20대를 대상으로 자존감 상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자존감이 낮다. - 40.6% 보통이다. - 35.1% 높다. - 24.4%로 나타나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 낮아지는가?”라는 질문에 SNS상에서 행복해 보이는 지인을 볼 때에 27.6% 취업이 안 될 때 22.7% 가족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21.9% 직장상사,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 11.9% 외모가 불만족스러울 때 11%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좀더 살펴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실제적인 이유가 SNS에서 다른 사람, 특히 지인과 비교하여 자신이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이다. 즉 너무 지나치게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는 중독 현상은 스마트폰을 의존하며, SNS에 올라와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사람에 대하여 연약한 존재 <풀의 꽃 안개 입김 먼지 헛됨)로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에 대해 염세주의나 허무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절대자인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 받도록 하시는 것이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가장 높은 자존감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구원 받은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복된 사람이다.” 이러한 자존감이 의존에 의한 중독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

 

로마서 8: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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