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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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0-06-13 16:33본문
사람들은 왜! 이럴까?
잘 알고 지내는 목사님의 경험담이다. 결혼을 전제로 남자를 사귀던 자매가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상대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고하고 헤어지려고 하였다. 상대남자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묻자 그 자매는 마땅한 핑계꺼리가 없자 “우리 교회 목사님이 안 된다고 반대를 하셨다.”라고 하여 그 목사님은 아주 곤욕을 치르게 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결혼을 할 만한 성인이라면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생긴 일이라고 본다.
흔히 사람들의 말과 속에 있는 마음은 일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교회 안에서도 ① 대화가 필요하고, 교제와 친목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가운데 모임에는 잘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② 주님의 은혜가 소중하며, 은혜 받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정작 은혜 받을 수 있는 예배 참석에는 소극적이다. ③ 구제와 선행의 중요성은 역설하지만 정작 남을 돕는 일에는 뒷전이다. ④ 많은 사람이 구원 받았으면 좋겠다고 늘 입으로는 외치는데 정작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⑤ 영적인 체험과 깊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기도하는 일에는 외면을 한다. ⑥ 성경을 알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성경 통독이나 성경 공부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⑦ 사랑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사랑의 실천에는 아주 소극적이다. 이러한 일은 목회자들에게 있다.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날마다 역설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진실이란! 말고 행동이 같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사야 29: 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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