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복음 > 하늘소리칼럼

대형 마트와 복음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 가보면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물건을 다 살 수가 있다.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카드만 가지고 가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아무리 크고 좋은 그리고 많은 물건을 판매하며 편의시설을 구비한 대형마트나 백화점일지라도 없는 것은 있다.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은 다 살 수가 있는 것 같지만 정작 소중한 것은 찾을 수가 없다. 물건은 살 수 있지만 행복은 살 수가 없으며, 원하는 것을 구매할 수는 있어도 희망과 사랑과 생명을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최고급 침대를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수면은 살 수가 없으며, 비타민과 건강식품을 살 수는 있지만 건강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안에서 가구와 물건들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가 있으나 좋은 가정을 살 수는 없다. 귀하고 중요한 보석은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필요한 것만 살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면 행복도, 희망도, 건강도, 아름다움도 다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 같다.

최고급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서 모두가 탈렌트나 배우처럼 예뻐질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과 보약을 먹는다고 해도 사람은 영원히 늙지 않고 아프지 않고 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치가들은 자기만 뽑아주면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니라 낙원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행정가들은 세금만 많이 내면 일등 시민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또는 자기 학교에만 오면 최고의 인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세상은 갈수록 험해져가고, 힘들어져 가고, 살아가기가 어려운 것일까? 돈이 많다고 해서 좋은 물건을 가진다고 해서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① 죄 사함을 받고 ② 의롭다 함을 받고 ③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사야 55: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