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짜리 모자와 2억짜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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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55회 작성일 20-06-13 16:41본문
10억짜리 모자와 2억짜리 장갑
군 생활에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을 했을 때에 제때에 이발을 하지 못하여 머리털이 길게 자라므로 매우 덥기도 하고 귀찮아서 머리를 스님처럼 깎았던 일이 있었다. 머리털이 없으니 햇볕에 나가면 마치 머리에 불을 쏟아 붓는 것 같아 아주 고생을 한 일이 있었다. 그 후에 머리카락 한 올이 얼마나 귀한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의 머리털의 개수는 10만 – 12만개라고 한다. 탈모환자가 머리털을 이식하는데 드는 비용이 머리털 한 개에 1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보통 사람의 머리털은 약10억 – 12억이나 된다. 즉 보통 사람은 10억짜리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과 같다.
어느 목사님이 작은 교통사고로 다른 사람의 발가락을 다치게 하여 2,000만원을 주고 합의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한 쪽에 1억짜리 양말을 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손가락 5개 ⅹ2,000만원) 한손에 1억짜리 장갑을 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갑자기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느끼게 된다. 돈을 얼마쯤 주면 사람의 시력과 같은 눈을 얻을 수 있을까?
심장, 폐, 신장 등 장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을 보시고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고 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렇게 소중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잘 알지 못하여 불평하며 비관하고 자학을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소유나 외모, 실력만 가지고 무시하거나 얕보는 일이 많이 있다.
인간은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소중하게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으신 매우 놀랍고 귀한 존재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극진히 사랑하시며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자신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못하며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스바냐 3: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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