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지배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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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09회 작성일 20-06-13 16:45본문
문화가 지배하는 시대
지난 수 세기 동안 서구 사회에서 교회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 생각을 한다. 따라서 이제 문화의 중심부가 아니라 주변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교회가 사회 문화 제도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기독교적 방식이란, 성경에 대한 존중, 십계명에 대한 충성, 복음서의 윤리적 가르침에 대한 헌신, 인격적인 하나님의 내세, 심판의 날, 도덕적 절대성에 대한 믿음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러한 기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압력과 관행을 뚫고 교회로 발걸음을 향할 것이라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
리처드 니버<H. Richard Niebuhr)는 그리스도와 문화의 관계를 다섯 가지 방식으로 제시하였다.
1) 문화와 대립하는 그리스도(Christ Against Culture)문화에서 빠져나와 교회 공공체로 들어오는 분리 모델.
2) 문화 속의 그리스도 (Christ of Culture) 문화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심을 인정하고 이것을 확인하려는 순응모델
3) 문화 위의 그리스도 (Christ above Culture) 그리스도와 함께 문화 안에 있는 좋은 것들을 보충하고 사용하는 합성모델
4) 그리스도와 문화의 역설 (Christ and Culture in Paradox) 그리스도인이 성과 속의 두 영역에서 살고 있다는 이원론 모델
5) 문화를 변혁하는 그리스도 (Christ Transforming Culture) 그리스도와 함께 문화의 모든 부분을 변혁하려고 하는 회심주의자 모델
문화는 사람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삶을 이끌어간다. 그러나 현대의 문화는 좋은 문화보다 잘못된 문화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가치관, 도덕성, 가치의 부재와 인간의 욕심이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나쁜 마음에서 비롯되어진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잘못된 문화가 사람들을 병들게 하지 않도록 문화의 변혁을 위해서 기도하고 다시 문화의 중심부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5: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식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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