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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이 아니라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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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33회 작성일 20-06-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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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이 아니라 믿음이다.

 

마이클 호튼의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이라는 책을 보면, “오늘날 미국 전역의 수많은 교회가 더 많이, 더 열심히 하라는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역사가 아닌 우리와 우리의 행위가 중심인 듯하다라고 기술하였다.

요즘 교회들이 성장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그러한 결과를 가져온 원인에 대해서 규명하고,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신앙이 기본이다. 즉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의 수고, 노력, 열정이 모아져서 하나님 백성의 권리를 획득하거나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 것이 아니다. 교회 생활과 열심이 마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므로 마일리지가 쌓이고 포인트가 쌓여서 혜택을 받고, 할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인 것이다.

그러나 꽤 많은 사람들은 우리는 우리 힘으로 해냈다는 착각, 최소한 언젠가는 우리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착각 속에서 허황된 꿈을 따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결국 예수님의 그 큰 희생으로 값없이 주신 자유와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은총을 외면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음적인 신앙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사람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 즉 행위를 통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열심은 주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순종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지 구원의 자격을 얻기 위함이 아닌 것이다.   

 

 

로마서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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