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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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0-06-13 16:13본문
마음대로 해 보세요.
현대인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혼돈이다. 세계관도, 가치관도, 인생관도 어떤 것 하나도 제대로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도덕성의 상실이다. 사람의 삶에는 윤리적 의식과 기준이 있어야만 하는데 이러한 기준이 무너진지가 벌써 오래이다.
셋째: 이기주의의 심화 현상이다. 도에 지난 이기주의는 나 외에는 가족도 이웃도 심지어 부모, 자식도 외면해 버리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신앙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분명한 신앙고백과 경건한 생활, 그리스도인의 사명의식을 상실한 채 미지근한 신앙상태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4세기 교부 죤 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의 이야기가 있다.
죤 크리소스톰이 끌려오자 유독시아(Eudoxia) 황후는 계속해서 멋대로 설교하면 추방시키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크리소스톰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 세상이 제 아버지의 집인데 저를 추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너를 죽일테다.” 황후가 다시 위협했다.
“제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으니 저를 죽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네 재산을 빼앗을테다.”, “제 재물은 하늘에 있고 제 마음도 그곳에 있으니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네 친구들을 다 쫓아내 네 곁에 아무도 없게 만들겠다.”, “누구도 내게서 떨어뜨릴 수 없는 친구가 하늘에 계십니다. 마음대로 하십시오. 당신이 어떻게 하든 저를 해할 수는 없습니다.”<Jesus ALL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고, 성경적인 세계관이 바로 되어야 하며 구원의 확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만 혼돈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5: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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