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와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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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718회 작성일 20-06-13 16:25본문
3D 영화와 안경
설교를 하다보면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반응과 설교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설교를 잘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에 반영이 되어 많은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그렇게 많은 설교를 듣고,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했는데도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3D 영화 (Three dimension film)즉 입체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반드시 3.D 안경을 쓰고 보아야만 입체감도 뛰어나고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안경을 벗고 보면 화면의 입체감도 해상도도 떨어지고 화면이 마치 제멋대로 인 것처럼 보인다.
성경을 읽을 때에도 「복음」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가 있고, 성경이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계시인 것이 보여 진다. 그러나 단순한 서적으로 보면 이해도 잘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기독교 신앙 역시 같은 점이 있다. 「믿음」의 안경을 끼고, 기독교 신앙을 바라보면 이는 생명의 종교요. 구원의 중교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믿음이 아닌 보편적인 상식의 관점에서 보면 잘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18절에 이같이 말하고 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고전1:21)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복음과 믿음」으로 만들어진 안경을 끼고 성경과 기독교를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히브리서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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