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열심 > 하늘소리칼럼

하나님의 뜻과 열심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예배 생활을 하면 삶이 변화되리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 출석하므로 삶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②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회개와 신앙고백이 이루어지고 ③ 무엇보다 결단이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나는 열심히 하는데 왜! 좋은 결과가 일어나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을 가끔 보게 된다.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는 것도 반드시 필수적인 것이지만 먼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 즉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목적하심이 아닌 내 생각과 의지, 목적을 따르는 것이라면 그것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큰 의미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의지를 앞세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식의 변화가 없이 본인의 감정에 따라 부침을 계속하며 우선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필요와 여건에 따라 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은 가치관이 바로 세워있지 아니했기 때문에 모든 예배와 헌신까지도 자신의 만족과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좋아서, 기뻐서, 행복하기 위해서, 내게 유익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려면 희생, 고난, 핍박과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최고의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무조건 열심과 감정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거나 예배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주여! 어리석음을 깨닫고 주님만 의지합니다.”

로마서10:2-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