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돌이 말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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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20회 작성일 20-06-13 16:34본문
만약 돌이 말을 한다면...
사람이 살다보면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된다. 대개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원망을 하거나 불평을 하게 된다. 그리고 빨리 어려움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러나 고난을 겪는 사람은 ①이러한 고난이 왜 내게 임하게 된 것일까? ②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③고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비유를 들어보도록 한다. “커다란 바윗돌을 있는 그대로 놔두면 그 바위는 별가치도 쓸모도 없다. 그러나 조각가가 그 바위를 가져다가 다듬어 놓으면 아름다운 예술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돌이 말을 한다면 “왜 나를 아프게 망치로 두드리고, 정으로 다듬냐? 아파 죽겠다. 당장 멈추어라!”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돌은 다듬지 않으면 그 돌은 수백년, 수천년이 지나도 그저 돌맹이 일뿐이다.
진흙을 그대로 놔두면 쓸모없는, 가치 없는 진흙덩어리일 뿐이다. 이 흙을 가져다가 불순물을 걸러내고, 반죽을 하고, 형체를 만들고, 불에 넣어 구워내야 좋은 도자기가 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이 다듬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뜻인 것과 좋은 인생으로,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만 어렵고, 힘이 들면, “왜? 하필 나에게 Why me” 이런 어려움이 있냐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신앙생활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바윗돌이 유명한 가치 있는 예술품이 되려면 잘려져야 한다. 다듬어져야 한다. 깎아져야 한다. 그리고 연마되어야만 한다.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고난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로마서 5: 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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