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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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4-02-17 14:11본문
교회의 두 얼굴
지금 현시대는 전쟁, 내전, 경제, 재난 등으로 전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때에 종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독교가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진리와 바른 길로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혼란 속에 휩쓸려 들어가고 있다. 유럽 교회에 이어 미국과 여러 나라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동성애자들의 목사 안수를 허용하고 있다.
미국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보면, 2012년 조사에서는 52%가 목회자들을 도덕적으로 신뢰하였는데, 2023년 조사에 의하면 32%로 떨어졌다. 목회자들에 대한 정직성, 신뢰하는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1985년에는 67%로 나타난 것을 보면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교회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야기를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기독교 선교 월간지 (open doors)262호의 기록에 의하면, 2023년도 한 해에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는 4998명으로 집계가 되었다. 또한 약3억 6천 5백여 명이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는데 박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
종교에 자유가 있고,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신앙에서 멀어지고, 목회자들은 나태하거나 변질되어가고 있고, 정치적으로 또는 타종교(회교, 힌두교)에 의해 목숨을 잃어가면서도,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에도 60%가 넘는 교회가 자립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이중직으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어렵고, 혼란한 세대이다. 교회마다 특히 지도자들이 깨어 교회를 바로 세워야 할 때이다.
베드로전서 4/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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