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정보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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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4-03-02 09:31본문
“옳은 정보를 선택하라”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모 이단 단체가 대구에서 대규모 행사를 했다는 뉴스를 보며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에 이런 대화가 나온다. “왜 범죄자보다 빨리 움직이지 못하는가?” 교회가 이단의 모습을 정죄하고, 비판하기보다는 “우리는 왜 그들보다 더 열심히 전도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성도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이단에 미혹되지 않게 못할까?”, “왜 이단들은 성도들을 미혹하여 데리고 가는데 우리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찾아서 데려오지 못할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와 답변이 있을 수 있겠으나 ①사람들이 설교를 들을 때에 어떤 마음으로 듣는가 하는 문제와 ②설교하는 사람들이 좀 더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남의 가르침을 듣거나 말을 들을 때에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① 스폰지형이다. … 무슨 말이든지 그대로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사람이다.
② 터널형이다. … 한 쪽 귀로 듣고, 저쪽 귀로 흘려버리며 무관심하다.
③ 선택형이다. …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려서 옳은 것과 필요한 것만을 선택한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잘못된 가르침과 사상을 맹신하며,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 검증되지 아니한 이론들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들의 믿음이 좋은 줄로 착각하여 점점 더 깊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모든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분별력이 필요한 때이다.
디모데후서 2: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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