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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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4-05-18 11:21본문
세월을 아끼라
시간은 정해진 시계대로 정확하게 흘러가지만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것은 환경이다. 사람마다 다르다. 좋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금방 지나가는 것 같고,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사는 사람은 더디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낄 수가 있다.
우리 인생에서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한다.
1) 첫째는 한번 입 밖으로 나온 ‘말’이고,
2) 둘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이고,
3) 셋째는 ‘지나간 시간’이며,
4) 넷째는 ‘놓쳐버린 기회’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기회의 신’「카이로스」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카이로스”는 그 모양이 독특하다. 앞머리는 숱이 무성한 대신 뒷머리는 대머리이며 양발과 어깨에는 날개가 있고, 손에는 “저울과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그를 발견한 자가 그의 머리채를 쉽게 붙잡게 하며, 그러나 지나간 그를 다시 붙잡는 것은 불가능하고, 날개가 있는 것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며, 손에 저울과 칼을 들고 있는 것은 저울과 같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칼과 같이 날카로운 결단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곧 그것이 기회를 만났을 때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람에게 얼만큼의 시간이 주어졌는가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보내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간이 충분하다. 그러나 불성실하고, 무계획하며 헛되이 보내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시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게으름과 헛된 일에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복된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자.
에베소서 5: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기회를 사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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