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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를 길들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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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06-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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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를 길들인 사람

 

태국의 어느 가정에서 악어를 애완동물처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악어의 알을 가져다가 부화를 하여 지금까지 수 년 동안 키워왔는데 특별한 우리를 만들어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식구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심지어 잠잘 때도 식구들과 함께 뒤엉켜 잠을 자는 것이다.

악어는 분명히 사나운 동물이며 물리면 치명적이거나 크게 해를 입게 되는데도 그 집 식구들과 더불어 함께 지내고 있다. 악어의 먹이비용이 그 집 식구들의 식비의 세배나 되는 많은 비용이지만 그들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제는 소문이 퍼져서 이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백 명씩이나 되며 그 집에서는 이들에게 음식을 팔아서 생활비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 악어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 같이 살아서 그런지 물에 들어가는 것을 아주 싫어하며 주인이 억지로 물에 집어 넣으면 금방 밖으로 나와 버린다고 한다. 러한 이야기는 후천적인 환경과 생활이 선천적인 본성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한편 사나운 파충류도 사람과 함께 살면서 길들여져서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에게 있어서 교육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야고보서 3: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잠언 22: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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