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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면서 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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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0-06-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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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면서 한 기도

 

 

어느 부인의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의사의 말에는 기적이 아니면 살아날 가망이 없는 위험한 상태라고 하였다.

그날부터 그녀는 남편 뒤치닥거리, 아이들 보살피는 일, 살림 돌보는 일등 몸이 열개라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피곤한 삶이 시작되었다.

산소 호흡기와 의료기기의 도움에 의해 겨우 겨우 목숨을 이어가며 치료를 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남편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너무 피곤한 나머지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새 깜빡 잠이 들고, 기도하다가는 졸고, 졸다가 깨어서는 기도하곤 하였다.

하나님께도 죄송하고 남편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정신을 차려 보아도 금방 졸음에 빠지곤 하였다.

얼마 후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는 날 남편이 여보 고마워, 당신 정말 수고 했소라고 말하자 그녀는 속으로, 졸면서 한 기도도 하나님은 들어 주셨다 라고 중얼 거렸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를 사용하여 기도하는 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진실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기도하는 가를 보신다.

    

 

 

 

 

사무엘상 16: 7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누가복음 22: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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