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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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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 20-06-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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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

 

집중호우로 인해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농부들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잠겨 폐허가 되어버린 집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있고, 자식 같은 소와 돼지, 닭들을 한꺼번에 수백, 수천마리를 잃고 눈물조차 메마른 이웃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수백 Km에 달하는 적조현상으로 인해 수년 동안 온갖 고생을 하며 키워 놓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배를 허옇게 드러내 놓은 채 어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의 재해 앞에 무기력한 존재로 서 있으며 고작 우리가 할 일은 수재민돕기 성금을 몇 푼씩 모으는 것으로 끝내야만 하는 것일까?

이상 기후와 물난리에 사람들의 욕망과 거짓된 죄악은 아무 관계가 없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국토의 무분별한 난개발, 이익에 어두워 마구 버리는 오폐수, 공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과 파괴, 안전을 외면한 채 이익추구만을 위한 부실공사, 뇌물 몇 푼에 눈이 어두워져 제대로 감독하지 않는 행정관서의 공무원들... 모두가 직접 간접적으로 재난을 가져 오는데 관계 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거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주관하시고 계시므로 인간은 자연 앞에 오만해서도 안되지만 자연을 망가 트려서도 안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을 숭배하는 것은 더욱 잘못된 일이요 오직 자연을 하나님의 뜻대로 관리하고 지켜야 할 것이다.   

 

창세기1: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수해로 시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함이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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