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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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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0-06-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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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목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양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오후 4~5시경이 되자 어미 양들과 성숙한 양들은 부지런히 풀을 뜯기 시작하였다. 어린 양들은 나무 그늘에서 아직 쉬고 있거나 다른 양들과 장난을 하고 있었다.

해가 기울고 조금씩 어두움이 찾아오기 시작할 때에 성숙한 양들은 잘 자리를 찾아들고 있는데 이때에 비로소 어린것들은 부랴부랴 어미를 따르며 풀을 뜯느라 정신이 없었다. 좀 더 미리 여유를 가지고 서두른 양들은 맛있고 좋은 풀을 골라 배불리 먹게 되지만 태만하다가 해가 기운 다음에 서두른 양들은 제대로 풀을 뜯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일들은 사람에게도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미리 준비하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은 장래의 비전도 없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므로 막상 일이 닥쳤을 때에 서두르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이다.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들의 비유와 같이 기름과 등을 충분히 준비한 지혜로운 신부는 신랑을 만나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은 신부는 신랑을 맞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51~ 13>

 

잠언 6: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마태복음 24: 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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