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이 되라. > 하늘소리칼럼

새 사람이 되라

신문의 사회면과 T.V 뉴스에 빼놓지 아니하고 보도되는 사건과 사고의 소식을 접하다 보면 범죄의 유형이 지능적이고 점점 흉포화 되어가고 범죄자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도대체 사람이 얼마만큼 악해 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기도 한다.

모리스 웨스트 [Morris west]라는 작가의 글 "나사로"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심장수술을 받고 변화된 교황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는데 심장수술을 받고 새로워진 교황이 로마 교황청과 카톨릭 교회를 새롭게 한다는 다소는 풍자적이며 사회비판적인 소설이다.

이 책의 내용과 같이 악한 사람들을 외과적 수술을 통해서라도 생각을 바꾸게 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많은 교육과 훈련, 교정정책으로도 악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면 사람은 결국 구제 불능한 존재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런 마음을 새롭게 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사람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다. 

에스겔 36: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베소서 4: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