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12회 작성일 20-06-13 14:00본문
로또 복권
"인생역전의 꿈"이라는 이름아래 시작된 로또복권이 시행 5개월째를 넘기고 있다.
21회 차를 넘긴 로또복권이 현재까지 낸 일등 당첨자는 모두 70명이다. 당첨금은 7억9천여만원부터 4백7억2천여만원까지이며 당첨된 사람들은 물론 기쁘겠지만 당첨이 되지 못한 수백만 명은 거듭되는 허탈감과 씁쓸함 속에서 또다시 로또에 매달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1등 당첨자들은 과연 "인생역전"에 성공한 것일까? 하는 문제이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당첨 인생 역정"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신분이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신변이 알려지는 순간 닥쳐오게 되는 신분에 대한 불안감과 주위의 시선에 대한 감당이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요일별 행동요령, 당첨자 행동수칙"이 인터넷에 올라올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당첨금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가정이 파괴되고,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도와 달라는 전화와 방문에 괴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외국의 사례를 봐도 수백억짜리 복권 당첨자들의 삶이 행복했던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복권 당첨자가 얼마 못가서 당첨금을 모두 잃고 파산하는 등 당첨 후 인생이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등 불행으로 치달은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로또 옹호자들은 "2,000원으로 1주일이 즐거워진다."라고 하거나 "부익부 빈익빈"을 절감하는 서민들에게 로또 복권은 부유층으로의 유일한 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당첨된 사람을 생각할 때 그러한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다른 실망과 허탈감을 맛보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이러한 부작용과 문제가 많은 로또 복권의 발행을 중지시키고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창세기 3: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언 28: 10
"... 성실한자는 복을 얻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