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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미인 만세

며칠 전 성형수술 후유증과 불만족감에 시달리던 20대 여자 2명이 음독자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동반 자살한 것으로 알려 졌는데, 두 명 다 최근에 성형수술을 받았으나 후유증과 불만족감에 괴로워하였다고 한다.

이들 모두 얼굴에 특별한 결함이 없는 준수한 외모를 갖추고 있었으나, 더 나은 외모를 가지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 졌다.

성형 수술 후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재수술을 할 수가 있으며 아무리 후유증에 시달렸다 할지라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행동을 택한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볼 수가 있다.

또한 불만족감은 본인이 생각하고 기대했던 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무분별한 성형 수술」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는 것을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개인의 능력이나 재주보다는 외모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의 병폐가 더욱 잘못된 일이요, 성형 수술을 부채질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람의 외모는 어떤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여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결코 아니라고 본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좀 더 당당한 자존감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외모를 잘 관리함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하나님은 개개인의 외모를 각각 나름대로 아름답게 창조하셨다고 볼 때에 외모는 개성이 될 수 있어도 성형 수술을 하여 고쳐야할 대상은 아닌 것이다.

레위기 19: 28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디모데후서 2: 9~10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은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