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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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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20-06-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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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전쟁

 

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투쟁과 대립의 역사라고 할 수가 있다.

히브리어의 "레헴"<빵 또는 밥>"밀하마"<전쟁>는 같은 어근에서 나온 단어이다.

히브리어의 라함이라는 단어는 "전쟁을 하다, 싸우다"라는 동사인데, 이 단어가 명사로 바뀌어 "레헴"이 되면 빵이 되고, 다시 "밀하마"로 바뀌면 "전쟁"이라는 의미가 된다.

전쟁과 빵은 아무 관계가 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인류의 역사는 빵을 먹기 위한 전쟁의 역사이며, 또한 개인적으로도 잘 살기 위한 인간의 몸부림 역시 빵을 먹기 위한 동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사람들은 이 빵을 얻기 위해 자연과 싸워야 했고, 이웃나라와의 전쟁을 했다.

그리고 승리한 나라는 배부르게 빵을 먹었던 것이다.

이념 전쟁, 영토의 전쟁도 따지고 보면 여전히 빵의 전쟁이라고 할 수가 있다.

현대에 와서 국제 정치의 주도권 다툼이나 무역 경쟁등도 역시 더 많은 빵을 얻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전쟁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는 자유의 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 개입이라는 측면에서 이해 할 수가 있다.

사람들은 육신의 음식인 빵을 구할 때에 예수님은 자신이 곧 생명의 떡이므로, "썩어 없어질 양식만 구하지 말고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므로 떡집이라는 동네<베들레헴>베이트 - , 레헴 - , 에서 태어나셨다.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빵을 위해 살거나 싸우지 말고 생명의 떡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하였느니라"

 

요한복음 6: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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