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지팡이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모세의 지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0-06-13 14:47

본문

모세의 지팡이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토프카피(Topkapi) 박물관에는 "모세의 지팡이, 다윗의 칼, 세례요한의 뼈"로 알려진 유물들이 있다.

모세의 지팡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이것이 정말 그 옛날 모세가 직접 사용하던 지팡이 인가"를 묻는다.

사실 정확히 그 지팡이가 모세가 사용했던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모세시대의 사람들이 사용했던 지팡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 질문에는 "그 지팡이가 볼품없는 짧은 막대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십계"라는 영화에 나오는 모세의 크고 굵은 지팡이를 연상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것은 영화 속의 지팡이 일뿐이다.

이는 성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나 많은 사람은 성경의 눈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눈으로 성경을 평가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경적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꾸며진 것들로 성경을 오히려 복잡하게 만들거나 오해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의 모습에 상관없이 능력을 나타내시어서 홍해를 가르기도 하고 반석에서 물이 솟아나는 기적을 나타내시기도 하시는 것이다.

기적을 나타내시는데 지팡이가 금, 은으로 만들어지거나 그럴듯한 모형이 아니라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약한 사람들, 부족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져 왔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신명기 7: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을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고린도전서 1: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49건 31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99 주제홍 1536 06-13
열람중 주제홍 1789 06-13
797 주제홍 1431 06-13
796 주제홍 1682 06-13
795 주제홍 1366 06-13
794 주제홍 1595 06-13
793 주제홍 1628 06-13
792 주제홍 1506 06-13
791 주제홍 1798 06-13
790 주제홍 1464 06-13
789 주제홍 1808 06-13
788 주제홍 1647 06-13
787 주제홍 1388 06-13
786 주제홍 1571 06-13
785 주제홍 1685 06-1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