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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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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74회 작성일 20-06-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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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고마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치고 교통단속을 하는 경찰관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지도하는 경찰관이야 말로 사고를 예방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존재이다.

 

얼마 전 잘 아는 사람의 경험담을 듣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옆의 다른 차들이 계속 추월을 하고 과속을 하는 바람에 그 사람도 차츰 속도를 높여 과속을 하다가 단속 경찰관에게 적발이 되었다고 한다.

교통 위반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 받아 가지고 오면서 불쾌한 마음이었는데, 얼마쯤 오다가 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금 전 자신의 차를 추월하여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일으켜서 차도 많이 부서지고 사람도 많이 다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그때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내가 만약에 단속이 되지 않아서 과속으로 달리다가 사고를 당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는 기도와 함께 경찰관에게도 미운 마음이 아니라 고마운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규칙을 어기고 적발되는 일에 대하여 부끄럽게 여기기보다는 단속하는 경찰관에 대해서 나쁜 감정만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우리를 구원하며, 영생에 이르게 하는 성경의 가르침이나 규범을 번거롭고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신앙의 규범은 우리를 구원받게 하는 소중한 것임을 알고 감사하게 받아야만 할 것이다.

 

    

로마서 7:12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요한15:3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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