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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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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0-06-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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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교회학교 교사에게 들은 말이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질문하면 단연 1위가 '노래방'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주위에 "노래방"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니 요즘은 쉽게 노래방 간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로 이해할 수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T.V 화면 속에서도 노래방의 장면을 쉽게 볼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전 시사 프로그램에 보도된 내용에는 노래방에 꽤나 많은 주부들이 있어서 도우미로 활동을 하고 탈선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부터 정감이 풍부한 민족이기에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왜 하필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노래방에는 청소년들도 출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술집처럼 술을 팔거나 도우미들이 있어서 불륜과 탈선을 일으키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댄스, 그룹가수들의 노래가운데는 가사의 내용이나 가수들의 몸짓, 옷차림 등이 양식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결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다. 일부의 노래가사에는 선정적, 퇴폐적, 폭력적인 내용이 수위를 넘어서 밝게 자라나야할 어린 청소년들에게는 치명적이고 문제되는 내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음악이 정신건강과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어린아이나 청소년들이 노래방에서 동요나 건전한 가곡, 좋은 노래가 아닌 요즘 유행하고 있는 노래들을 부른다는 것은 또다른 사회적인 문제의 요인임에 틀림이 없는데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검증되고 선별된 찬송가 대신에 복음성가나 현대 크리스챤 음악(C.C.M)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좋은 마음과 좋은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만한 좋은 노래로 찬양을 드리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볼때에 교회나 사회모두에 좋은 노래와 찬양이 가득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시편 150: 3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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