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0-06-13 13:50본문
3,000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이집트의 피라밋에서 3,000년이나 지난 밀알이 공개되어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참으로 놀라운 뉴스거리임에 틀림이 없었으나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이 밀알은 그대로 놔두었기에 3,000년 동안 아무 변화도 없이 그대로 있었다. 만약에 그 밀알이 땅에 심겨 졌더라면 수천 수만 석도 더되는 많은 결실을 맺었을 터인데......
그 밀알은 피라밋 속에서 3,000년 동안이나 잠을 자고 있었기에 한 알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이처럼 정지된 채로 잠자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서재에 있는 수많은 도서와 자료들이 연구에 활용되지 못하고 잠자고 있으며, 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로 만들어진 이론들이 실용화 되지 못하고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도 있고, 많은 등록금을 내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도 제대로 전공을 활용하지 못한 채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학 졸업자들 가운데 일부만이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 많은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여 만든 정책이나 계획이 책임자나 정권이 바뀜으로 하루아침에 휴지통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는 일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부자들의 금고 안에는 많은 화폐들이 잠을 자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 정작 심각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된지 수년 혹은 수십 년이 지나도 제대로 전도 한명을 못하고 일 년이 가도 새벽기도 한번 안하고, 금식한번 못하고 그러고도 그리스도인이다, 구원받았다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가!.....
잠자는 자들아 일어나라!
요한복음 12: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